연화지 벚꽃·부항댐 출렁다리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최종 선정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마케팅 활용
김천시는 최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 8경’ 선정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김천 8경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김천 8경은 연화지 벚꽃, 오봉저수지 둘레길, 난함산 일출·일몰,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야경, 직지사 단풍나무길, 부항댐 출렁다리, 청암사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작나무숲(김천치유의숲)이다.다양한 의견 수렴 후 최종 선정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마케팅 활용
김천 8경은 선정에 공정성을 더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문화·관광·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 구성, 시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후보지 추천 접수, 후보지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쳤으며, 심의위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와 경관, 대표성, 역사적 보전가치, 관광자원으로서의 마케팅 활용가치, 다양성 등 여러 항목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위원장인 김재광 김천시 부시장은 “지금은 8경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로 10경, 100경까지 김천의 관광 명소가 계속 늘어나길 바란다”면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천 8경이 선정된 만큼 김천시에서는 앞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김천 8경 홍보 및 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기념 우표 등 관련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8경은 우리시 관광을 대표하는 중요 지표이다. 후보지를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시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