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성회 ‘성평등 차원
지원 중단 요구’ 반영키로
경북도가 성평등 차원에서 미스코리아 대회 예산 지원을 중단한다.지원 중단 요구’ 반영키로
이는 포항여성회의 미스코리아 대회 예산 지원 즉각 중단 요청에 대한 것이다.
포항여성회는 지난달 30일 경북지역 28개 여성시민단체, 정당과 함께 경북도에 성차별적인 미스코리아 대회 예산 지원 즉각 중단 및 성평등 정책 지원 확대를 촉구하면서 경북도에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경북도는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 대한 예산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예산을 전액 감액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여성회는 “경북도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는 성차별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미스코리아 대회는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