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00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대회’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31곳이 입상해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우수 학교로 뽑힌 곳은 안동동부초등과 영해중, 점촌고, 김천다수초등, 문경동로초등, 영천영화초등, 구미인의초등, 구미옥계초등, 문경가은초등, 석전중, 문경관광고 등 11곳이다.
최우수 학교는 교육부총리 표창과 교육과정 우수학교 인증패를 받는다.
또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모두 20곳인데 초등이 포항제철지곡초등을 비롯한12곳, 중학이 남정중 등 5곳, 고등은 성주고 등 3곳이다.
더구나 이번 공모대회에서 김천다수초등의 독서논술지도와 구미옥계초등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분야는 전국에서 일반화할 가치가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 사례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북교육 2010` 계획을 수립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다”며 “모범적인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확대하는 등 학교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