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조헌배) 청렴동아리 감고을죽림회는 12일 오전 경찰서 현관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007 마음부자되기 동전모금’행사를 가지고 이달 말일까지 작지만 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사진>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도서 청렴동아리 감고을죽림회는 경찰 스스로 조직내 자체사고 예방 및 부조리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모임으로, 이제는 내부 자정운동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
　이날 조헌배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을, 경찰내부에는 조직문화 쇄신 및 대국민 신뢰회복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