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숙였던 마케팅, 12월에 고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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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숙였던 마케팅, 12월에 고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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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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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KOBACO KAI 102.3, 전매체 보합세… 지상파TV 전년비 회복세 뚜렷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1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12KAI102.3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작년 12월과 달리 온라인·모바일의 일방적 강세가 아닌 지상파TV와 라디오 등 매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뤄졌던 마케팅 활동이 12월에 접어들며 집행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림1]
 

11월 동향지수는 109.6으로 전망지수 101.2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동향지수가 전망지수에 미치지 못했으나, 5월부터 기업들이 마케팅 집행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그 양상이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 [그림2]
 

업종별로는 정시모집 관련 마케팅 이슈가 있는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종과 신규사업 등 계절 성수기에 들어선 정보처리장비업종, ‘주류 및 담배업종 등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비수기에 들어선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업종과 운송장비’, ‘의류 및 신발업종 등에서는 약세가 전망된다. [그림 3]
 

한편 kobaco대구지사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광고시장의 회복세가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축제와 행사, 유통 등 오프라인 기반의 업종은 침체가 예상되지만 지역분양, 서비스, 식품 등 온라인활동이 가능한 업종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국내 470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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