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일 도청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올해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며, 이번 캠페인 개최에 따르면 코로나 19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와 단절을 극복하고,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이어나가자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연중목표액이 코로나 19로 127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줄어들었지만 경북 도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해주신다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도탑 목표달성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코로나19로 모든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 힘든 시기일수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7억6000만원이며, 모금한 기부금은 경북 지역사회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모금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