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코리아포항 운행
포항시내버스 업체 ‘코리아와이드포항’이 성탄절을 맞아 운전기사 산타로 변신하는 루돌프 버스를 운행한다.
8일 코로아와이드포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5일 성탄절까지 10일 동안 110·207·302·305·306·900번 등 6대의 운전기사에게 산타복장을 하고 운행한다는 것.
또 버스 내부에는 성탄트리 등으로 장식되고 외장은 루돌프 장식으로 꾸며진다. 24, 25일 이틀 동안에는 산타복장을 한 기사들이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산타버스 기사들은 “작은 이벤트이지만 잠시만이라도 코로나19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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