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위생과는 지역의 특산물인 연근요리 시연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구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연근요리 전시회와 시연회를 개최한다.
　동구청은 지역학계와 연계해 지역 숙천동, 대림동, 사복동 등지에서 대량 생산 되고 있는 연근으로 우리의 입맛에 맞는 연자죽, 연근 해물 영양죽, 연근 떡, 연근 쌈밥 등 총 22종의 다양한 새로운 음식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 보이는 연근요리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구미 1대학의 김귀순 교수팀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것들로 작품 하나하나가 일상생활의 식단에서 부담없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구청관계자는 전했다.
동구청은 당일 현장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연자죽과 연근샐러드의 시연 전과정을 방영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동구청 위생과는 이번 전시회와 시연회를 통해 다양한 연근 요리방법 등을 널리 보급시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 먹을수 있는 웰빙식품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준기기자 j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