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관계자는 28일 과 통화에서 “곧 외국인 선수 재계약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와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다.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정상에 오르며 통합 챔피언이 된 NC는 환희의 시간을 끝낸 뒤 본격적인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 외국인 선수 구성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현재 N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 명의 외국인 선수와도 계약을 맺지 못한 팀이다. 이미 3명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낸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등 6팀과 대조되는 행보다.
이에 NC 관계자는 “절차상 시간이 다소 걸린 것”이라며 “문제없이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재계약은 보다 빠르게 소식이 들려올 전망.
NC는 시즌 후 에이스인 루친스키, 외야수 알테어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현재 협상 중이다. NC 관계자는 “협상은 순조롭게 잘 이뤄지고 있다. 조만간 (재계약)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중 우완 마이크 라이트와는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 더 강한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NC는 “현재 후보군을 추린 뒤 과정을 진행하는 중”이라면서 “새 외국인 투수의 조건은 따로 설정하지 않고 기량 전체를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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