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중·고교에 장학금 전달
제설 작업·취약층 집수리도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 경북지구 울릉라이온스클럽이 폭설에 어려움을 겪는 울릉 섬지역 이웃을 위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민들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제설 작업·취약층 집수리도
클럽은 매년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울릉고등학교 100만원과 울릉중학교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는 한편 지역 초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경북공동모금회 희망 성금 모금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용 매트(1천만원 상당)를 울릉군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한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올 겨울 유난히 잦은 폭설로 제설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이 막히자 주민들의 통행을 돕기 위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제설작업에 수시로 앞장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회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수천만 원이 들어 가야만 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에도 연중 팔을 걷어 부치면서 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성환 회장은 “회원들이 집안 일 챙기듯이 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홀몸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중 봉사를 펼치고 새해부터 청소년을 위한 선도사업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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