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김광석길 발전 방안 논의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 김광석길 발전 방안 논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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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0주년 토론회 ‘그리고 또 다시’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유튜브 생중계

대구 중구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조성 10주년을 맞아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10주년 토론회 ‘그리고 또 다시’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신동호 (사)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이 ‘김광석길 10년의 평가와 제언’, 손영복 작가가 ‘김광석길 공적주체 구성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이어 주민, 상인, 예술가, 유가족 등 김광석길을 구성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다양한 거리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을 펼친다.


또 코로나19에 따라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 중구’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광석길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가수 故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그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인 김광석길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직격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어 일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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