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과 어업생산금액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근해 어업생산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93만2000t으로 지난 2019년의 91만5000t에 비해 1.9%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1만7000t, 고등어 7만7000t, 갈치 6만6000t, 오징어 5만7000t, 전갱이류 4만6000t, 참조기 4만1000t, 삼치류 3만3000t 등이다.
어종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참조기(59.4%), 갈치(51.2%), 멸치(26.3%), 꽃게(25.3%), 가자미류(20.6%)는 생산량이 증가했다.
오징어, 전갱이류, 붉은대게, 삼치류, 청어 등은 전년 수준이었고 고등어(23.5%), 아귀류(27.1%)는 생산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금액은 전년(3조 9571억원)보다 10.3% 증가한 4조 3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생산금액은 오징어 5017억원, 갈치 4660억원, 멸치 3379억원, 참조기 2898억원, 꽃게 2682억원, 고등어 1636억원 등이다.
어종별 생산금액의 증감추이를 보면 참조기(55.8%), 갈치(54%), 오징어(30.5%), 고등어(26.2%), 전갱이류(24.8%), 꽃게(21%)는 생산금액이 증가했다.
멸치, 붉은대게, 아귀류, 가자미류, 삼치류 등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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