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경북 이끌 벤처기업 300개사 키운다
  • 김우섭기자
5년간 경북 이끌 벤처기업 300개사 키운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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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타트업·벤처기업 단계별 맞춤 지원정책 수립
육성자금 40억→100억 확대·벤처펀드 등 활용 적극 투자
경북도는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향후 5년간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리딩 벤처기업 300개사를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벤처기업들에게 자금 지원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작년 4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크게 확대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좀 더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해 조성한 벤처펀드(800억원)를 활용,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및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6개사(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아이빌트, 비즈니움, 스마트파머, 컴퍼니에이)등 민간 기관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직접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택트로 글로벌 각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 도내 기업을 세계에 알리며 투자와 추가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시책으로 첫째, 민간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한 도내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단계 지원한다.

둘째,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개발 및 지원 등이다.

셋째, 작년 한 해 동안 조성된 800억원의 벤처펀드를 활용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연계 넷째, 벤처기업 국내외 판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벤처 인프라 확대 등 이다.

단계별 다양한 시책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벤처기업이 신규 고용창출과 일자리 창출, 매출 등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흐름에 발 맞춰 혁신역량을 가진 유망 벤처 창업기업이 과감히 도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맞춤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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