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적극 수사 나서야”
메신저피싱 피해발생 건수가 1년 만에 2.3배 증가했으며, 밝혀진 피해액만 57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메신저피싱 발생 건수는 2019(7~12월) 2756건, 2020년 12,402건으로 1년 만에 평균 2.3배 증가했다.
이어 사이버금융범죄 발생 건수도 2018년 5621건, 2019년 10542건, 2020년 20248건으로 2년만에 약 3.6배 증가했다.
강 의원은 “피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피싱범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자에 대한 유통 경로도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경찰청의 미흡한 조치에 대해 지적하며 “주무부처인 경찰청은 적극적인 수사와 검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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