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공론화위-대경硏, 22일 ‘제290차 컬로퀴엄’ 개최
제주도 경험 공유, 구상 시사점·폭넓은 정책 제안 논의 기대
제주도 경험 공유, 구상 시사점·폭넓은 정책 제안 논의 기대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및 대구경북연구원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통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양 기관에 따르면 22일 대구 남구 봉덕동 대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90차 대경 컬로퀴엄’을 공동으로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대구경북특별자치정부 구상에 필요한 시사점과 교훈, 폭넓은 정책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출범 15년째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관점을 바탕으로 한 발표, 토론회가 펼쳐진다.
구체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비판적 고찰 및 대경자치정부 구상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강호진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발표하고, 토론은 하혜수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진식 영남일보 기자(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김수용 매일신문 부국장, 최종수 TBC 경북지사장이 참여하고, 자유토론에는 대경연구원 소속 최재원 연구위원, 김대철 연구위원, 곽명신 부연구위원이 각각 나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대구·경북 시·도민 누구나 시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김태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 공동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체제 장·단점을 배워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의견을 수렴,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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