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행정인력 등 구성
방문 예방접종 전담팀 꾸려
자체 접종 힘든 요양시설에
11일까지 방문 접종 진행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자체 접종이 어려운 요양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했다.방문 예방접종 전담팀 꾸려
자체 접종 힘든 요양시설에
11일까지 방문 접종 진행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23개소)과 요양시설(15개소) 등 고위험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1차 예방접종은 현재 1400명에 대해 접종완료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체 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 등은 총 10명(의사 2, 간호사 4, 행정인력 2, 이송요원 2)으로 구성된 ‘방문 예방접종 전담팀’을 꾸려 일정에 따라 이달 11일까지 직접 방문,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백신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119 안전센터와 응급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구급차 및 119 구급대 등을 배치하는 등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에 방문 백신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 등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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