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요 사업 현장 점검
  • 나영조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주요 사업 현장 점검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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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고∼야척 간 도로개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건립
주민불편 해소 적극 노력
주낙영 시장이 문화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9일 선도동과 황남동을 차례로 찾아 ‘문화중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승직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김상도 시의원을 비롯해 이·통장 등 주민 대표 일부가 참석했다.

주 시장은 선도동을 방문해 문화중고∼야척 간 도시계획도로 추진현황을 듣고 도로 개설 현장을 둘러봤다.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문화중고∼야척 간 도로 2㎞ 구간은 오는 11월 말 개통 예정으로 금장과 충효 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주 시장은 “불과 2㎞에 불과한 이 도로가 완공까지 무려 8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오는 11월까지는 이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주낙영 시장이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황리단길로 알려진 황남동으로 자리를 옮긴 주 시장은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부지에서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자리에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황남동생활문화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792㎡ 규모로 공연장, 북카페, 체험공방, 다목적홀, 주민자율공간 등이 들어서며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 뿐 아니라 황남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과 함께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주차면수 1300면 규모 ‘황남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황리단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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