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성탄 행사를 개최, 병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병원은 이달초부터 신관 1층 로비에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구유를 만들어 아기예수님을 모셨으며, 병원 입구 및 주변 거리에는 조명을 설치했다.
또 각 병동과 외래에는 작은 트리와 각종 장식물을 설치해 내원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입원한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송년특집 `사랑나눔 음악회’를 신관 1층 로비에서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의료원장 채영희 신부는 “연말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병원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항상 건강과 아름다운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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