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화산회토(火山灰土)를 이용해 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예촌에서 빚어낸 다기(茶器)가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우수 수공예품으로 인정받았다.제주도예촌은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가히나 다기(Gahina Tea Pottery)’를 우수 수공예품으로 인증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히나 다기’는 제주도예촌이 제주의 현무암과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다기를 말하는데 이번에 한국에서는 도자기류, 목각류, 종이류 등 총 9점이 유네스코의 우수 공예품 인증을 획득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