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정회, 지방자치학교
20기 수료식… 총 62명 배출
올해부터 대학으로 변경 운영
20기 수료식… 총 62명 배출
올해부터 대학으로 변경 운영
(사)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는 지난 30일 의정회 대강당에서 지방자치학교 2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원식 지방자치학교장, 정해종 의장, 최규진 남구청장, 박만천 의정회 고문과 임원, 수료생, 자치학교 동문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시작된 지방자치학교는 시정활동 및 운영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 정치 실현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85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주 2회, 2개월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기간동안 이강덕 포항시장의 ‘우리가 사는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정해종 의장, 김영문 선린대총장 등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와 대학교수 등 35명을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특강과 포항지역 역사와 문화, 건강, 경제, 웃음교실, 심폐소생술, SNS, 재난안전, 체육대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공원식 교장은 “코로나19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2개월간의 교육을 안전하게 수강하고 수료하신 62명의 포항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자치학교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포항 발전에 앞장서는 지방자치 리더가 되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방자치학교는 포항시의정회가 지난 2001년부터 20년 동안 시행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지방자치 리더를 해마다 배출하여 1800여명의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지방자치학교는 올해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학교를 지방자치대학으로 변경하여 출범하고 20기 지방자치대학은 신입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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