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영농철 맞아 여성·고령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 병행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영천시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시작한다.1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5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주2회(화, 목) 진행한다.
올해는 청통면 신원리 마을을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마을에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집중 점검한다.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기계 사용법 및 농기계 보관과 관리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과정에서 발생한 부품비용에서 2만원을 감면한다.
양만열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은 농기계 점검불량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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