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명품요양병원·장례문화원
의료비·시설 사용료 20% 할인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경북 영주명품요양병원 및 명품장례문화원은 12일 ‘병역명문가 및 모범예비군 우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료비·시설 사용료 20% 할인
명품요양병원은 경북 영주시 가흥2동에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 및 50여명의 재활치료사들이 365일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재활전문요양병원이며, 명품장례문화원은 부설 장례식장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및 그들의 가족(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이 병역명문가증과 모범예비군증 등을 제시할 경우 요양병원 비급여 의료비의 20%,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20%, 장례용품 10% 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이익규 대구경북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들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민간시설과의 업무협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모범예비군은 출·퇴근하는 일반예비군훈련이 아닌 전시를 대비한 동원훈련을 4년(장교나 부사관 출신은 6년)간 모두 이수한 예비군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898가문 및 461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모범예비군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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