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사진> 포항시 부시장이 33년간 시민을 위해 봉사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한다.
김 부시장은 1974년 지방행정주사보(7급)로 경북 금릉군(현 김천시) 내무과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고 경상북도 서무과,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1989년 사무관으로 승진 내무부 지역정책과, 지도과, 주민과에서 근무하였으며, 1995년 서기관으로 승진 내무부 공보담당관,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장, 구미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2006년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장으로 근무하다 2007년 1월 포항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재직기간 동안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내무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하였으며, 33년 공직생활 근무경력과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긍지로 시민에게 봉사한 공적이 인정되어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된다.
김 부시장은 “33년 재직기간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며,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포항 건설과 후배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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