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 김무진기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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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 장관 만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따른
후속 조치 관련 입장 전달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오른쪽 첫 번째) 및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이 전해철(가운데) 행안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은 지난달 30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과 함께 행안부를 찾아 전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 등 참석자들은 전 장관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시·도의회 조직 및 직급체계 개선 등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관련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 의장은 지난달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제안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방의회 의장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숙의·협력하기 위해 구성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 지역 현안이나 주민 바람을 더욱 현장감 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장 의장의 주장이다.

또 장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인사권 독립을 위해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의회 직렬 설치 △시·도의회 필요에 따라 자체적인 기구개편 및 인력 충원이 가능토록 독립된 기준 인건비 신설 △집행부와 수평적인 지위에서 업무관계를 형성하고,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시·도의회 사무처 기구 및 사무직원 직급체계 개선 등을 함께 건의했다.

장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의회 전문성과 역량 강화로 바로 직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2.0시대에 부합하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주민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의견 교환과 이를 통한 강력한 제도 정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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