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입·출고시 철저 방역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이 안동에서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보유 중인 농기계 39종 400여 대에 대해 농업인에게 입·출고 시 철저히 방역할 방침이다.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과수농가들이 여름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임대농기계로 인한 화상병 전파를 막고자 상황 종료 시까지 모든 농기계 입·출고 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7일 사전 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 과수농가 긴급예찰, 식물방역 감시원 활동 강화, SMS발송, 읍면별 현수막 게첨, 안내문 발송 등 화상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완벽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농업인 여러분들도 행정명령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잘 이행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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