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회에 걸쳐 암컷대게를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에서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야간시간에 포항 북구 여남방파제 앞 바다 등에 고무보트를 타고 나가 암컷대게 포획선으로부터 암컷대게를 전달받아 유통·판매한 것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이 사건 전 스쿠버다이빙으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해 수배 중이었음에도 이번에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들이 계속 숨어 다니는 것을 끈질기게 추적해 붙잡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들에게 암컷대게를 전달한 포획선 및 총책 등도 특정했다. 이들 체포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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