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가장 많이 발생한 이상반응은 근육통·피로감 등의 전신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얀센 백신은 미국 정부가 공여한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만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건강문제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접종 당일 10%, 접종 1일차 56.5%, 2일차 24.3%로 나타났다.
이는 얀센 백신 접종자 중 1만220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다.
종류별 이상반응은 근육통·피로감 등 전신반응이 22.3%(1747명)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전신이상 반응 비율은 근육통 14.6%, 피로감 12%, 발열 및 열감 10.2%, 두통 10.2%, 오한 4.9%, 기타 1.49% 등 순으로 많았다.
전신반응 다음으로는 주사부위 통증 등 국소반응이 21.3%(1673명)를 기록했다.
종류별 국소 반응은 주사부위 통증이 19.3%로 가장 많았다. 그 뒤 주사부위 가려움 1.3%, 주사부위 종창 0.7% 순을 나타냈다.
접종 2일차 기준으로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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