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도내 중앙회 전영업점서 실시
 
 
　농협경북지역본부가 대학교(원)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대학(원)생들을 위한 2008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8일부터 도내 중앙회 전영업점을 통해 실시한다.
　대출 지원대상 학생은 오는 3월19일까지 정부학자금대출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 대출신청을 해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이다.
　대출방법은 은행창구대출과 인터넷대출이 있으며 등록금을 미리 납부한 학생과 미성년자 중 친권자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학생(연대채무자
　대출)은 반드시 창구대출을 받아야 하며, 인터넷대출은 농협 인터넷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통해 대출 받으면 된다.
　대출금액은 1학기 등록금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생활비대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최고 100만원까지 생활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며, 대출금리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고시한 연7.65%(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해 도내 1만8000여 학생에게 556억여원의 학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