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장마 사이에 반짝 나온 맑은 칠월의 하늘이 반갑다. 야외활동조차 자유롭게 하지 못해 자전거는 멈춰서고 사람들은 아직 마스크를 벗지 못해도 포항시 효곡동의 여름하늘은 맨 얼굴 그대로 푸르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일상의 푸르름이 이제 부러움이 되는 계절을 우리는 걷고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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