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고 군살진 턱에 반개한 눈, 큼직한 백호, 귀 볼을 뚫은 점이 특징적이며, 목에는 두 줄의 삼도가 나타나 있다.
보수된 양손, 목의 주름인 삼도가 선명하지 않는 등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16세기 불상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천군은 보물급 문화재를 비롯해 무.유형문화재와 경북도 지정 중요문화재, 민속자료 등 7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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