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이 학생·교사·직장인들의 연수 장소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선비촌을 위탁운영하게 될 (주)예문관(대표 박성진)은 선비촌 면모 일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운영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전통문화의 체험장으로 가꿔 나갈 전망이다.
또한, 입장권을 구매해야 출입이 가능했던 저자거리를 2월부터 무료개방 할 계획이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도 계속 인바운드 업체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MOU체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지난 3일에는 서울의 대성중학교를 비롯한 보이스카우트 단원(330명)이, 4일에는 여주 여강고등학교 교사·학생간부 합동 연수단(40명)이 연수차 다녀간 데 이어 오는 9일에는 경기도의 도립공공도서관장 일행(38명)이, 18일에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진학 지도반 교사협의회(50명)에서 직무연수 차 단체 방문하게 되며, 순흥문화유적권 관리사무소 충효교육관에서 21일에는 경상북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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