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임 관련 집단 발병
시 “역학조사 시간 걸릴 듯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시 “역학조사 시간 걸릴 듯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3일 포항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은 외국국적 9명과 가족 1명이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3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에도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외국인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확진됨에 따라 2~3일 이틀 동안 외국인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해 역학조사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방문했던 관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누적 확진자 수는 3일까지 총 8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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