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A모(9)양이 헬기로 포항에 긴급 이송됐다. 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양은 지난 6일 울릉의료원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통보 받은 후 의료원에서는 격리 치료가 어려워 코로나19 관련 시설이 있는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는 것. 동해해경청은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1시 A양을 헬기에 편승 시켜 오후 2시 5분 포항공항에 대기 중인 포항남부소방서 구급차에 인계해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