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오는 10일 오전11시에 그립(Grip)을 통해 추석직거래장터를 비대면온라인 판매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북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실시하였던 직거래장터를 온라인으로 옮겨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곱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라이브방송에는 추석맞이 선물로 적합한 영주사과와 영주한우를 판매한다. △사과선물세트는 15~16과(5kg)와 17~19과(5kg) △한우선물세트는 1.5kg(불고기500g+국거리500g+산적500g)으로 구성돼 있다. 구입한 상품은 13일에 일괄 무료 배송될 예정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온라인으로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직거래장터를 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가족이 모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우리 농·축산물로 대신 전해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