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은 요리 관련 자격증만 5개를 갖고 있는 `요리 전문가’이며, 김지호는 패션 감각이 남다른 연예인으로 통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방콕을 자주 들른 두 사람은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현지 문화를 두루 살펴봤다. 특히 지난해 방문 모습은 10월 케이블 올리브TV의 `김호진-김지호의 쿡&룩 방콕편’으로 전파를 탄 바 있다.
두 사람은 방콕의 이곳 저곳을 마구 잡이로 소개하기보다는 테마에 따라 숨겨진명소를 알려 나간다. 1장 `테마별 숍’에서는 레스토랑, 스파&마사지, 유명 거리, 쇼핑 장소 등 방콕에서 가 볼만한 곳을 전한다.
2장은 방콕의 이모저모를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방콕의 리포트’다. 길거리음식부터 방콕의 신세대, 날씨와 교통편 등에 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김호진은 “지호와 내가 방콕을 제대로 접하게 된 것은 2003년 여름 지인과 함께한 방콕 여행부터”라면서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여행자와 어울리는 즐거움 등 지호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내가 알고 있는 방콕을 하나하나 이 책 위에 꺼내 놓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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