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기 무고장운전 성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가 2007년 한 해 동안 울진원자력 발전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발전량 이용율 등에서 매우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작년 한 해동안 가동된 6개 호기에서 2007년 국내 원자력 총 발전량 1.429kWh를 생산하였고 원전 이용률은 90.58%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원자력 전문지인 NEI(Nuclear Engineering lnternationar)는 2007년 12월호에서 울진원자력 1호기와 4호기가 이용률(load factor)부문에서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 427개 호기중 각각 17위와 20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세계적 기록 이면에는 2007년 울진원자력 1호기와 6호기의 한주기 무고장운전(OCTF)달성이라는 큰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아울러 2007년에는 울진원자력본부 홍보관 방문객도 15만명을 넘어섰는데 국내 원자력홍보관 개관이후 2006년 14만명에 이어 최대 인원의 방문기록이며 새해 첫 근무일인 지난2일 국제유가가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아섯고 원자력이 고유가와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08년에도 울진원자력 홍보관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는 국내 최대규모의 원자력 시설로서 2008년에도 세계적 발전운영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한편 울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울진원자력홍보관 방문객을 통하여 원자력 에너지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황용국기자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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