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7회 독도(울릉도)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김기덕 작가의 ‘한글을 이용한 울릉도. 독도 기념품’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독도(울릉도)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독도(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해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김기덕 작가의 수상작품은 ‘울릉도, 독도’라는 한글을 이용해 책상용품과 자동차나 출입문 등에 달 수 있는 종, 골프인을 위한 볼마커, 가방 및 열쇠를 달 수 있는 고리, 메모 및 명함꽂이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기념품으로 가격 경쟁력과 소장가치를 함께 가지는 기념품으로 사람 형상이 한글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해 방문객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