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자체 생산한 키낮은 사과묘목 10만본을 과원농가에 저가로 공급해 과수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과수농가의 신청을 받아 시중가의 절반인 3000~5000원씩 공급했으며, 1년에 신규 또는 보식 등에 필요한 사과묘목이 15만주에 이를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05년에 M9자근대목 10만주를 절접한 것을 오는 2007년 3월 분양할 예정이며, 올해 청송교도소부지 2만평에 자근대목 11만주를 식재해 오는 2008년 3월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청송사과는 전체면적 1970ha로 키낮은 사과원 조성이 현재 35%인 약 700여ha이지만 오는 2010년까지 90%까지 대체 조성키로 했다.
한편 키 낮은 사과나무는 작업이 쉽고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묘목 식재 후 2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해 농가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청송/김효직기자 k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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