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 캠페인에 세일여행사의 울릉도 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울릉도 여행상품은 14일 오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돼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시 1인 최대 1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방송 이전부터 많은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 여행금액 1인 최대 16만원 할인은 12월 17일 이전 출발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일여행사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울릉도 A코스와 B코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2박3일과 독도관광을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는 3박4일 일정을 소개한다. 여행기간은 11월 18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로 준성수기인 봄시즌에도 요금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울릉·독도 지역은 기후 날씨, 선박결항 등의 영향으로 여행이 불가한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10월부터 포항을 거점으로 2만t급의 대형 크루즈선이 정기운행하게 됨에 따라 원하는 일정에 맞게 울릉도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포항에서 저녁시간에 크루즈선에 탑승해 침실에서 편안하게 1박을 보낸 후 다음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 후 관광일정이 시작되기에 새벽에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강점이다..

또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울산, 마산, 창원 등 각지에 포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울릉도는 겨울 절기에도 대체적으로 영상권 속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관광지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행일정 중에는 울릉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칼국수, 홍합밥, 오삼불고기 등이 특식으로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