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회聯·성시화운동본부
시청에 장학기금 800만원 기탁
김영호 포항시 기독교교회연합회장과 정석관 포항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포항시청을 방문해 800여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사진>
김 회장과 정 총장은 지난 18일 오후 시청 해당 국장실을 찾아, 지난해 연말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후 남은 872만5860원을 (재)포항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영호 회장은 “교회와 기독단체, 대학, 병원, 개인·단체들이 보내 온 성금으로 많은 불우이웃들에게 양식을 제공한데 이어 후속행사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불우이웃을 향한 시민들의 긍휼한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0일~22일까지 13일간 포항 육거리 교통섬 앞(중앙상가 입구)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누기’에는 모두 1만3000kg의 쌀이 답지했고, 6500여 명의 불우이웃이 2kg(4인 가족 하루 분 양식)씩의 쌀을 받아갔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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