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로 놀러ON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감 극복과 청소년 핵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5개 국립청소년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소통, 예술, 과학, 안전, 환경 등 총 48종의 프로그램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 및 가족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에 걸쳐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11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활동 전보다 활동 후 참가 청소년의 의사소통, 협업 등 6가지 핵심역량이 향상됐다.(T검증, 사전3.60 사후3.77, p<0.05)
또한, 2~3차는 7해월부터 8월, 10월부터 11월까지 2주에 걸쳐 농산어촌·입양가정 등의 청소년·가족 총 3378명을 대상으로 진행 활동 전보다 활동 후 참가 가족의 의사소통 역량 등이 향상됐다.(T검증, 사전3.55 사후3.97, p<0.05)
참여 부모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놀러ON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코로나 블루를 함께 이겨내고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체험활동을 개발 운영해 위축된 청소년 체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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