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전후, 환경관리 인력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여건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환경기동감시반을 편성해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서 각종 환경오염 사고 및 환경 오염행위 발견시 시민들은 국번없이 128 환경신문고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자에게는 3만원 에서 최고 1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설 연휴 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사전계도 및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동파 피해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여부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자체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만약을 대비한 환경오염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려 사업장 주변 하천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약의 환경오염사고와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신고를 접수·처리 하기 위해 24시간 128 환경종합상황실을 설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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