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예산 24% 증액… 총 433억 규모 중 58% 국비
일자리 4800여개 창출·인공지능 국역사업 발굴 속도
한국국학진흥원은 2022년 국비예산을 2021년 대비 24% 증액한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일자리 4800여개 창출·인공지능 국역사업 발굴 속도
진흥원은 그동안 소장 국학자료를 활용한 국학자료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사업과 중·장년 등 실버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신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정종섭 원장은 관련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설명회를 갖는 등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진흥원의 2022년 총 예산규모는 433억원으로 국비 비율은 58%에 달한다. 최근 4년간 국비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2년 국비 예산이 투입될 주요사업은 △국학진흥 정책기반조성사업 39억원 △국학진흥 청년일자리사업 25억원 △국학진흥 실버일자리사업 20억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 150억원 등이며 신규사업은 △국학분야 인공지능 자동번역시스템 5억원 △비지정문화재 보존처리사업 6억원 △한국 전통문화 집대성 및 콘텐츠 개발 4억원을 확보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국학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국비 예산의 많은 부분이 일자리창출에 투입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내년에 청년 125명, 실버 650명, 이야기할머니 4000여명 등 4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학진흥청년일자리사업은 2020년부터 10년간 매년 120여 명의 청년을 고용해 국학자료의 국역과 디지털화를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1년도부터 시작한 실버일자리사업은 근대기록자료를 조사·수집·정리하는 역할을 수행할 기록유산 조사원을 양성하는 것으로 내년에 50~60대 중장년층 650명이 현장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학진흥원의 브랜드사업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내년도 1000명을 선발해 4000여 명이 현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기록물’, 국보인 ‘징비록’ 등 총 66건 7만689점의 문화재를 비롯해 고서·고문서·목판 등 58만여 점의 국학자료를 보유한 국내 최다 민간 기록자료 소장기관이다.
5년간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국학분야 인공지능 자동번역시스템’ 사업은 내년도에는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완료시 국역 속도를 50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전통 생활문화 집대성 및 콘텐츠 개발사업은 5년간 총 25억원을 투입해 선조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지정문화재 보존처리사업’은 문화재청 사업으로 훼손이 심한 문화재급 자료를 영구 보존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정종섭 원장은 “확보된 내년 예산으로 국학자료를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국학분야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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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수천년 유교사회입니다. 공자님 이전의 始原유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 이전의 구약성서 시대에 해당됩니다. 하느님(天).神明,조상신 숭배가 유교의 큰 뿌리입니다. 유교는 국교로, 주변부 사상으로는 도가나, 음양가, 묵가사상등이 형성되었고, 법가사상은 이와는 다른 현실적인 사상이며, 국가의 통치에 필요한 방법이었습니다(진나라때 강성하고, 유교나 도교와 달리, 한나라때 율령이 반포되어 이후 동아시아에 유교와 별도의 성격으로 국가통치에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