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 내실화 중점 추진
  • 정운홍기자
안동시,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 내실화 중점 추진
  • 정운홍기자
  • 승인 2021.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예산 1965억 집중 투입
어르신 위한 복지시설 지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노력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통해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 도와
안동시는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비율 또한 급격히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 전체 예산의 13.2%인 1965억원을 집중 투입했다.

노인복지 증진에 1,399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558억원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먼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노인들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보다 효율적이며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전체 경로당 582개소에 61억원을 지원해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물품지원 △경로당 운영비 및 연료비 지원 △신축과 증축 및 보수사업 등을 추진했다.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시설기능보강 사업 2개소 3억원 △노인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91개소에 103억원을 지원해 노인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서 1000명, 2억원 등을 지원해 수준높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복지분야에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늘어난 558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 130억원을 집행하고 장애인 활동 및 발달재활 등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931명에게 90억원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동애명촌 외 33개소에 239억원 운영비 지원 및 장애인 복지시설 및 정신요양(한센)시설 기능보강사업에 8억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으며 8개소 사회복지법인, 34개소 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생활공간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특히 장사시설 운영 및 노후문화 활성화를 위해 안동장사문화공원에 최첨단 시스템의 화장로 5기와 유족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늘어나는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운영비 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사시설 주변지역과의 공존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초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중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지하1층, 지상5층) 운영에 7억원을 지원해 복지서비스 제공 및 노후문화 공간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2년에도 각종 시책발굴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