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음부도율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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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어음부도율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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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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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0.33%p 기록…연중 최고 수준
    중견 철강업체 거액·연쇄부도 영향

 
 
 경북 동해안의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2002년 이후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7일 경북 동해안의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전년(0.21%)에 비해 0.12%p 상승한 0.33%p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연중 최고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부도업체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어음부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지난해 8월 중견 철강업체의 거액부도와 이에 따른 연쇄부도가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전년 대비 0.18%p 상승한 0.44%를 기록했으나, 경주는 전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업체는 포항 22개, 경주 7개사로 총 29개사가 부도처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부도건수(9건)가 전년에 비해 3건 증가했으며,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각각 6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 동해안의 어음부도율은 지방 전체 평균(0.43%)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경북지역(0.29%)에 비해서는 다소 높았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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