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변자로서 현장의 목소리 경청”
  • 김우섭기자
“도민 대변자로서 현장의 목소리 경청”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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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신년사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전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겨운 시간이었다.

갑작스레 닥친 코로나19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은 지속 됐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고스란히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몫이었다.

최근 백신접종으로 위기가 극복될 것 같았지만,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긴 터널의 끝에 빛이 있듯이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방역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포스트코로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통합신공항건설 사업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이 도의회의 찬성 의결로 성공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은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로 새 시대를 열고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력이 필요한 시기다.

올 한해에도 경북도의원 모두는 도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하는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

앞으로 경북도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하루빨리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하겠다. 도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기 위해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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