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경성 자세로 중흥하는 미래상주 만들어 갈 것”
  • 황경연기자
“유지경성 자세로 중흥하는 미래상주 만들어 갈 것”
  • 황경연기자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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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2022년 신년사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 온힘
미래농업 성장동력 확보 등 추진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자세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노력은 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묵은 숙제들을 해결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경제상주 건설을 위한 동력을 창출해 내겠다”며 신년사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역대 최대 1조2000억 원 투자유치와 최초 일반회계 1조 280억 원 편성, 3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며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자세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피력하면서 “그동안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금년 한해는 상주의 중단 없는 전진과 화합을 위해 존심애물의 상주정신과 ‘나는 상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도 다 함께 생각을 나누어, 단합된 상주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2022년은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가는 원년이 될 것으로, 지방소멸의 위기와 기후변화, 포스트 코로나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맞서, 상주시에서는 선택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주’의 기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청리일반산업단지 투자 확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 상주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 지역을 유지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미래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대상에 적응하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으며, KTX 시대 역사 중심 주변개발, 차기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와 생애주기별 지원, 평생학습도시 등 시민의 일생을 살피는 ‘사람이 살기 좋은 상주, 사람이 찾아오는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 “스마트 그린도시, 도시재생 사업, 생태환경·문화유적 복원을 통해 도심지역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상주 전역 구석구석을 시민이 살기 좋은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등 또한 남산과 북천의 자연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 역사문화가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으며, 농촌지역은 자연재해대비와 생활환경개선을 동시에 추진,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안전하고 안락한 지역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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