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계명아트센터서 개최
음대 교수·동문, 재학생 참여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구성
계명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음대 교수·동문, 재학생 참여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구성
3일 계명대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2022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연다.
계명대 음악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음악회에서는 음대 교수 및 동문,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생소하고 어렵다는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연에서는 이동신 계명대 객원교수의 지휘 아래 계명오케스트라와 계명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세르게이 타라소프 교수의 피아노, 신상준 교수의 바이올린, 이지훈 강사의 트럼펫 연주와 바리톤 김승철 교수, 테너 하석배 교수,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의 목소리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계명대 음악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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