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증 병상 31개, 중증 11병상
준중증 20병상으로 각각 전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병세가 위중한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을 확대한다.준중증 20병상으로 각각 전환
4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하는 중등증 병상 31개를 중증 11병상 및 준중증 20병상으로 각각 전환키로 했다.
또 병상 전환 및 일반 병동 내 근무 인력을 코로나 환자 치료에 필요한 근무 인력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병상 전환으로 인해 칠곡경북대병원은 허가 병상인 900여 병상 가운데 5% 이상을 중증 및 준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1일 중증 환자 수가 다수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허가 병상 중 상당수를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회복 및 코로나 종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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