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48만원 농산물 지원
19일부터 지원사업 신청접수
올해 3억480만원 예산 투입
임산부·출산산모 635명 혜택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022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19일부터 지원사업 신청접수
올해 3억480만원 예산 투입
임산부·출산산모 635명 혜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포항지역 임산부들에게 1년간 48만 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며, 금액 중 20%는 주문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신선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품목을 우선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3560명의 임산부에게 9억240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올해는 3억480만 원을 투입해 약 635명을 지원할 예정이고, 사업량이 소진되면 조기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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